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정관념이라는 것에 얽매여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시끄럽다며 여성은 집안에서 조용히 복종만을 해야 한다거나 서울 사람들은 깍쟁이고, 경상도 사람들은 무대뽀고 전라도 사람은 약삭빠르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데도 말입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일반화된 민간 전문 기관의 자격증 발급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서 한국에서는 국가 공인 자격증만 신뢰합니다.
물론 이런 이유는 중앙 집권적인 관료제 탓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토익이나 토플은 미국 사기업에서 시행하는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나라 국가 공인 시험처럼 대우하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워낙 우리나라가 민간 기관이 전문성이 부족해서 국가에서 통제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ITT통역 번역 자격증은 이미 법무부에서 2013년 10월 1일 번역 공증 사무 지침을 통해 밝혔듯이 번역 공증 자격증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문체부 산하 정부기관인 한국지적재산권위원회와 방위사업청 등에서도 ITT자격증을 공채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에서도 ITT자격증을 공채에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을 포함해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ITT자격증을 공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ITT자격증이 국가 공인이냐 민간 공인 자격이냐를 떠나 사회 일반에서 공신력을 갖추고 있으면 그 나름대로 공인의 성격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요?
모든 학문 분야를 아우르고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통역, 번역의 속성 상 아직 우리 정부는 통역, 번역 시험을 관장할 수 있는 정부 부처조차도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번역 문학, 출판 번역, 영화, 드라마 등을 번역하는 영상 번역 등을 고려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일 수도 있고 통역, 번역이 교육을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부 소관일 수도 있고 고용 노동을 위한 취업 자격증이라는 관점에서는 고용노동부 소관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국가 통역, 번역청을 설립하여 관장하게 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지만, 정부기관을 새로 만드는 것은 작은 정부를 추구하고 있는 오늘날의 추세를 감안하면 어불성설일 수도 있습니다.
자격증의 효용성이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자격증을 활용하여 어떻게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산 활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 자격증, 회계사 자격증, 변리사 자격증, 심지어 의사면허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자격증 자체가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어떻게 자격증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를 얻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0만원도 못 버는 변호사, 폐업하는 동네 병의원, 장농 자격증만 있는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이 수두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ITT통역사, 번역사 자격증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해서 어떻게 활용하고 활동하느냐에 따라 좋은 자격증이 될 수도 있고 장농 자격증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격증 자체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증명이지 전문가라고 해서 먹고사는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통역사, 번역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외국어 실력과 통역, 번역하고자 하는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 외국어와 한국어 표현력과 문장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부단한 노력을 통해 실력을 연마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때 자격증의 효용성은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자격증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 보면 ITT자격증은 통역, 번역을 할 수 있다는 자기 검열의 수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ITT 자격증 시험을 통해 자기 검열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통역과 번역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TT시험이 국가 공인 시험이든 민간 시험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문가 집단의 검정을 거치면 최소한의 자격 인정은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정말로 재택 근무가 일상적인 사회현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IT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나 카카오 등에서는 재택 근무에서 출근 근무로 근무 형태를 변경하자 퇴사를 불사하며 회사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물론 재택 근무를 더 선호하는 현상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비단 머지 않은 미래에는 프리랜서 형태의 재택 근무가 일상화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특히 통역사, 번역사라는 직업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라는 특성과 프리랜서 형태의 근무가 용이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재택 근무의 총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통역과 번역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조금이라도 있고 적성에 맞다면 적어도 2-3년만 내다보면서 통역과 번역 실력을 연마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미래학자 중에는 알량한 회화 수준의 대화나 문장을 통역하고 번역하는 AI 기반 솔루션의 등장과 소프트웨어의 등장으로 통역사와 번역사는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되지도 않는 얘기를 하기도 하지만, IT, 바이오, 의학, 법학, 특허, 원자력 같은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통역과 번역을 기계가 할 수 있으리리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나 구글 통역,번역앱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전문가조차도 기술 매뉴얼 정도의 문장은 기계 번역이 가능하겠지만, 배경 논리와 전문 지식이 필요한 문장은 기계가 할 수 있는 날은 요원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본 동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좋은 직업을 얻게 되는 행운이 올 수도 있으므로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by mrbuhn